Shin Shang Cheol

추계예술대학교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한글의 자음과 모음의 불규칙한 집합체‘
나의 작업은 핚글의 자음과 모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불규칙하게 쌓여 있는 자음과 모음의 집합체는 나에게 어쩌면 하루일 수도 있고 순간일 수도 있다. 또는 시공간을 넘어 선 여러 기억의 덩어리일 수도 있다. 이는 나에게 하나의 점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때로는 특정한 감정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무작위로 축적된 자음과 모음의 파편들은 개인의 기억을 소환시키며 말, 글, 그림, 사진, 영상, 음악, 관계 상황 등과 연관되어 특별한 무엇으로 다시 떠오르곤 한다.
이러한 조형적 시도는 수년간갂 반복되며 다양한 이미지들을 통해 탐구하고 있다. 초기에는 어떤 특정 이미지나 순간을 그대로 반영하는 재현적 시도도 해보았고, 감각적 행위를 강조하기 위해 추상적 표현도 해보았고, 단순한 색을 이용한 미니멀한 작업도 시도해 보았다. 그러다가 근래에 들어 무의식적으로 과거의 기억을 더듬는 습관이 생겼으며, SNS (눈)를 통해 현재의 기억 층을 연결시키는 경향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이미지가 그려지기 시작 했고, 그것은 자음과 모음의 무덤 같은 형태로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결국 인간의 삶에서 기억이란 어쩌면 삶의 모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에게 그림을 그린다는 행위 또한 무의식의 기억이 만들어 낸 시각적 산물이라 생각한다.프랑스의 철학자 베르그송의 논리에 의하면 그림이란 신체적 기억과 이성적 기억의 혼합으로, 이성적 기억이 만들어낸 이미지를 신체적 기억인 몸짓으로 표현하여 시각화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개인전>

2021 올리비아박 갤러리 청담 (강남, 서울)
2020 근현대사 미술관 개관 초대전(용인)
2018 갤러리오 (초대전)-서울
2015 남산도서관 갤러리 (초대전)
2014 리더스 갤러리 수 초대전
2013 갤러리 서린 스페이스 초대전
The-K 갤러리 초대전
2012 갤러리 써포먼트 초대젂
2009 봉아트갤러리 기획 55도 와인바
2008 갤러리 아이 기획초대전
갤러리 소노 팩토리 기획초대전
2007 갤러리 하루 기획초대전
갤러리 그림 집 기획초대전
갤러리 the- D 기획초대전

<단체전>
2020 강원 현대 작가젂- 강릉 시립미술관
옹기구룹 아트센터/미술관 개관기념 미술인의 힘전
10의 N승 서울역 역사박물관
1+1=0젂 갤러리 아트로직
2019 그리고 100-순회전
2015 상하이 오픈 아트페어(상하이 엑스포)
평창비엔날레(하이원)
서울 어포더블 아트페어( ddp )
그 외 다수

<수상>
2009 충무갤러리기획공모전 忠武路, (우수상)
2009 한성백제미술대상전(우수상)
2008 서울 메트로미술대전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