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o Catalano

Destin Du Voyageur   221 cm   Bronze

Laralou   50 x 20 x 16 cm  Bronze

1901   53 x 29 x 17 cm  Bronze

1960년 모로코 출생의 프랑스 조각가

여행객을 주제로 몸통이 없는 입상을 만드는 조각으로 유명하다.  1960, 모로코 출생으로 현재는 프랑스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고, 세계 각지 관광지, 해변, 공원 등에 그의 작품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나는 누구지?”, “나는 잘 살고 있는 건가?”, “내 삶의 종착지는 어디일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며 살아간다.

조각 작품 중 이와 비슷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 브르노 카탈라노(Bruno Catalano)의 작품 ‘여행자’시리즈입니다.

‘여행자’시리즈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한 손에 가방을 들고 걷고 있습니다. 가방은 그 사람의 직업, 삶을 나타내는 도구입니다. 온갖 풍파에 깎이어 나간 듯 몸통은 거의 사라져 버렸지만 우리가 삶을 하루 하루 살아 나가듯이 그들은 걸음을 멈추지 않고 여행의 목적지를 향해 걷고 있습니다.

작품을 보는 사람들은 자연과 하나가 된 물아일치(物我一致)의 여행자, 그들의 삶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삶은 비가 올 때, 눈이 올 때, 바닷가에 있을 때, 숲 속에 있을 때, 오전, 오후, 저녁….. 장소와 시간에 따라 모두 다른 느낌을 선사합니다.

인생을 ‘여행자’란 작품으로 훌륭하게 풀어낸 브르노 카탈라노는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태어난 곳은 지중해 반대편 모로코입니다. 11살 때 프랑스로 건너온 그는 젊은 시절 선원으로도 활동하였으며, 이러한 개인적인 인생 여정들이 ‘여행자’란 작품 탄생에 중요한 영감을 주었다고 합니다.

브르노 카탈라노(Bruno Catalano)는 1981년 마르세이유 프랑수아 하멜(Francoise Hamel)에서 2년간 모델링 수업을 받으면서 조각가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힘든 시기를 거쳐 2005년 파리 갤러리의 첫 번째 전시회를 통해 ‘여행자’시리즈가 선을 보이게 되었고, 관람객들의 호평을 얻게 되었습니다.